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 NEED YOU, 당신이 아이의 유일한 희망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안산대학교, 안산희망재단,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4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 및 올바른 훈육법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 ▲인권화분 만들기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나만의 인형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관심으로 주변 아이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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