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인도 뉴델리 파견 및 올림픽위원회 가입 추진 -
택견 국가대표 시범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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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택견회(회장 이일재)가 24일 오후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택견 국가대표 시범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으로는 용인대학교 장경태 교수가 임명됐으며, 수석코치에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 코치에는 前택견최고수 이지수와, 스포넥트 고윤영 대표가 임명됐다.
시범단원은 7월 5일~14일 서류 접수 후 21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김민성, 채성미, 이승규, 고관영, 이보현, 김영찬, 윤민, 성의주, 박정현, 박솔뫼, 윤지우 총 11명이 최종 선발됐다.
임명장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이일재 회장은 모든 단원에게 오렌지색 거베라 꽃을 선물하며 "'모험정신'의 꽃말을 가진 거베라처럼 전 세계에 택견의 멋을 알려달라" 고 당부했다.
택견은 지난 6월12일 세계 최대 행정구역인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2억4,106망명) 올림픽위원회(UTTAR PRADESH OLYMPIC ASSOCIATION)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8월 2일~6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 국가대표시범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가 해외 올림픽위원회에 가입된 것은 태권도 이후 택견이 첫 사례이며, 대한택견회는 이번 국가대표시범단 파견으로 2024년까지 인도올림픽위원회(IOA) 가입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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