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4일 접수…지역 예술인에게 창작‧창업 공간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공방 운영 4기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Station-A는 지난해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3량을 개조해 꾸며진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토탈공예, 레진아트, 규방공예(한복) 등 4개 창업 공방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모집대상은 문화공방 3개소이며, 공고일(10월 13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31일~11월 4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가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주 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www.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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